무슬림이 사랑하는 여행지 ‘말레이시아’
무슬림이 사랑하는 여행지 ‘말레이시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04.25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백산 진달래 축제- 지난 24일 중국 ·화룡 제8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전국 10대 매력향촌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제공=중국 길림신문

이슬람협력기구 회원국가 중 1위 차지… 아랍 에미리트·터키·인도네시아 뒤이어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슬림 세계 여행지’1위로 선정됐다.

‘마스타카드-크레센트레이팅 세계 무슬림 여행 지수(이하 GMTI) 2016’에서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가 중에서 말레이시아(81.9점)가 1위를 차지했다.

GMTI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행 분야 중 하나인 무슬림 여행지에 대하여 기준을 세우고 세계 여행지 130개 지역을 대상으로 면밀한 분석을 시행하여 종합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뢰도 강화를 위하여 올해는 항공 여행 용이성 및 비자 제한 이라는 두 개의 새로운 기준을 추가했다.

GMTI는 여행자, 정부, 여행 서비스, 투자자들에게 이 여행 분야의 건전성과 성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요 척도들의 종합적인 기준을 제공한데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아랍 에미리트(74.7점)가 올해는 OIC 국가 중에서 말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무슬림 여행지로 선정됐다. 그리고 터키(73.9점), 인도네시아, 카타르가 그 뒤를 이어 상위 5위권에 올랐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10위에서 4위로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변동을 보였다.

비(非)OIC 여행지 중에서는 싱가포르(68.4점)가 1위에 오르고, 태국(59.5점), 영국, 남아프리카, 홍콩이 뒤를 이어 상위 5위에 차례로 랭크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해외여행을 한 무슬림들은 약 1억1,7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여행 시장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로 나타난다. 또한 2020년까지 무슬림 여행객은 1억6천800만명으로 늘어나 전체 여행 경제 규모의 11%인 2천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편 아시아와 유럽은 전체 무슬림 여행 시장의 87%를 차지하며 무슬림 관광객들이 가장 주목하는 주요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크레센트레이팅 & 할랄트립의 파잘 바하르딘(Fazal Bahardeen) 대표는 “마스타카드-크레센트레이팅 GMTI는 현 여행 산업에 진정한 선례를 만들었다”며 “이는 현재 급성장 중인 무슬림 여행 시장에 대해 우리가 진행했던 가장 심층적인 조사였을 뿐 아니라, 범세계적인 관점에서 친무슬림 관광 분야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타카드 동남아시아 대표 매튜 드라이버는 “GMTI가 이러한 중요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여행 분야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GMTI의 대상이 된 전체 130개 여행지들은 가족 여행지로서의 적합성, 서비스와 제공하는 시설의 수준, 숙박 옵션의 다양성,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방문객 수 등의 기준을 배경으로 채점되었고, 각 기준들은 가중치를 반영하여 종합 지수 점수에 반영되었다.

<코리안프레스>

-레고로 스카이 타워 만든 8살 소년
오클랜드 타워 구경후 영감얻어
743개 조각으로 높이 1.49m 제작

 

 

[뉴질랜드]= 뉴플리머스에 사는 8살의 한 남자 어린이가 오클랜드의 스카이 타워(Sky Tower)를 레고로 조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팀 발로(Tim Balo) 군으로 그는 올해 초에 오클랜드 타워를 구경한 후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레고 작업에 나섰는데, 높이 1.49m의 레고 타워는 작업에 3주가 걸렸으며 743개의 레고 조각이 쓰였다.

작업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타워의 둥근 유리창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발로는 이번 작업을 위해 타워의 사진뿐만 아니라 3D 퍼즐까지 구입해 제작에 참고했다.

발로는 이와 함께 HSBC빌딩과 ANZ센터 그리고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타워(PricewaterhouseCoopers Tower)도 함께 제작했는데, 그가 이처럼 레고로 빌딩 만들기 작업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은 5살 때부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로는 레고 만들기 대회인 ‘Toyworld’s National Lego Building competition’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스카이 타워 건설을 시작했는데, 이 대회의 우승자는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리조트(Legoland Malaysia Resort)에 갈 수 있게 된다. 세인트 조셉스(St Joseph’s)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발로는 남반구 건물 중 가장 높은 스카이 타워를 좋아하고 또 레고로 건물을 만드는 게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태권도와 피아노 연주, 그리고 어린이 철인경기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포스트>

필리핀상공회의소 청년회의소 발대

한인 청년회원 권익보호·대변·이익 도모 나서

[필리핀]=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마카티 한식당 가야에서 이호익 상공회의소 회장,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견종호 공사참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필리핀사무소 임종진 센터장, 상공회의소 김종팔 이사 및 주니어 챔버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CCP JCC 청년회의소 발대식을 개최했다.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이호익 회장은 “이번 주니어 챔버 발대식은 상공회의소에서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청년세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상공회의소 산하 경제위원회에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 주니어 챔버 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며 청년회의소 출범에 대해 설명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견종호 공사참사는 “한국대사관은 상공회의소와 함 회원들에게 일자리 창출, 대 필리핀 관계 등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 주니어 챔버 위원회는 필리핀에서 사업 및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상공회의소 산하 경제위원회로 청년 회원의 권익보호 대변 및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주니어 챔버 위원회의 역할은 한국, 필리핀 양국간 투자ㆍ무역 증진과 상공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유용한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로컬ㆍ해외 네트워킹의 허브로서 주니어 상공인의 권익보호를 대변한다.

주니어 챔버 위원회 조직은 장재중 전임회장을 특별고문으로, 대사관 견종호 공사참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필리핀 임종진 센터장을 고문으로, 이호익 회장, 김종팔 이사, 천주환 이사가 시니어 감사단으로 위촉되었으며, 주니어 챔버위원장, 부위원장 2명, 총무 1명, 회계 1명, 홍보 1명, 서기 1명 등 총 7명의 집행부를 구성하여 올 연말까지 100여명의 회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마닐라서울>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개설

호치민시한국어교육원, 국립경제대학 내 2개 반 개설 합의

­[베트남]= 지난 15일 호치민시한국어교육원(교육부 산하 기관)은 호치민시국립경제대학 내에 2016년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호치민시한국어교육원은 지난 해에도 2개반의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여 4개월 간 초급과정을 가르친바 있다.

이 과정에 참석했던 학생들의 만족도와 중급과정 개설 요청이 높아 2016년도에도 초급과정 1개반(40명)과 중급과정 1개반(40명)을 개설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김태형 호치민시한국어교육원 원장은 “교육원의 중요 업무 중 하나는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보급하는 것” 이라고 말하며, 경제대학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기초로 하여 타 대학에도 경제력이 뒷바침되는 한 계속적인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호치민시국립경제대학 국제어학센터장인 쩐마이동(Tran Mai Dong)교수는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로 3학년, 4학년 학생들로 한국어 교육을 받은 후 한국기업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 과정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주로 경영학과, 회계학과, 마케팅학과, 사무학과 학생들이다.

베한타임즈는 호치민시국립경제대학과 협력하여 E-MBA(최고경영자과정)을 6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오고 있어 한국기업 CEO들과 대학 간 좋은 관계를 맺어주고 있는데, 한국어교실에서 육성된 경제대학 학생들을 한국기업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베한타임즈>

흥아해운 선박, 말레이시아 해역서 화재

미안마 선원 1명 숨져… 한국인 선원 1명 등 5명 경상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해역을 지나던 흥아해운 소속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 외국인 선원 한 명이 숨졌다.

18일 오후 10시께 화학약품을 싣고 가던 ‘흥아 파이어니어’호가 말레이시아 탄중 다와이 인근 해역을 지나던 중 선상에서 폭발 사고가 나 외국인 선원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는 선박 갑판의 배관 부위에서 시작됐으며, 사망자를 제외한 다른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선원은 미얀마 국적이며 부상한 한국인 선원 1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등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흥아해운이 운영하는 이 배는 홍콩 선적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 중이었으며, 적재된 화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프레스>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