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생에 가까이 더 가까이… 똑소리 나는 의정활동
울산 민생에 가까이 더 가까이… 똑소리 나는 의정활동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6.04.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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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소상공인 지원정책 촉구·시민중심 교통 서비스 개선 노력
▲ 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및 의회운영과 관련된 각종 규칙에 관한 사항 등 의회사무처 소관에 속하는 안건을 심사처리한다.(사진은 지난 3월 8일 열린 위원회에서 제17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장면)

◇ 주요 성과

울산시의회(의장 박영철)는 올해 들어 첫 임시회인 제175회 임시회(2.16~2.26)를 시작으로 제176회 임시회(3.15~3.24)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는 등 알차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시의원 전원 발의로 ‘울산중기청 개청환영 및 청사건립 촉구 결의안’ 및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국회, 각 정당, 국무총리실 등 해당부처에 전달했다.

▲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병길)는 지난 3월 17일 울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를 방문해 청사 이전 예정인 신청사 건립 추진현황 등 여러 기관과의 원활한 협업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 상임위 활동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의사일정 등 의회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하고 의회사무처 소관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울산시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병길)는 기획조정실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국가산단 마스트플랜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산단 안전점검 권한 지자체 이양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영),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 교육위원회(위원장 강대길)는 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주문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정치락)는 원전안전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유치 등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해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병원)는 제175회 임시회에서 울산시교육청의 2016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영)는 지난 2월 25일 준공을 앞둔 농소하수처리장 현장활동에서 준공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는 시운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보강 여부 및 하자보수에 대해 점검했다.

◇ 서면질문 잇따라

올해는 의원들의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 및 교육환경과 관련된 서면질문이 잇따랐다.

청년일자리 개선,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을 촉구한 문병원이 6건의 서면질문을 제출하는 등 한동영(2건), 이성룡·변식룡·최유경·고호근·허령·정치락 의원 등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의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1.4~2.2)에는 의원들이 일일근무조를 편성해 의회를 찾는 민원과 상담하는 등 공백없는 의정활동을 했다. 민원해결 및 다양한 민원을 반영하기 위해서 집행부와 서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생방송시스템을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신뢰받는 의정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의회견학과 방청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상시 개방해 지방의회의 기능, 역할, 권한 등을 설명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제를 홍보하는 등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열린의회 구현에 노력했다.

▲ 산업건설위원회(위장장 김일현)는 지난 3월 16일 약사동 제방유적 전시관과 내일설계지원센터, 혁신도시를 현장방문하고 혁신도시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구현

시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착시키고 시정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대안 제시 등을 위해 매년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맞춤형복지전달체계지원 연구회, 도시품격발전 연구회, 안전도시울산 연구회, 신성장동력 연구회, 안전울산교육 연구회, 산업단지주변지역발전연구회 등 6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 도시품격발전 연구회는 소속의원, 관련기관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교통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공간 안에서 시민중심의 시내버스·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이 나왔다. 다중 대중교통수단 및 환승체계, 다양한 교통인프라 구축, 거점 중심의 물류체계 등 교통정책 해결을 위한 창조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됐다.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품격발전연구회(회장 변식룡)는 지난 3월 9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관련기관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울산 교통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지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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