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茶의 재발견’
우리 전통 ‘茶의 재발견’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9.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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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29일부터 다도교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29일부터 박물관 내 수묵당에서 6세 이상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다도교실’을 운영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다도교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우리 생활에서 멀어져있는 차 문화를 가까이 접해 보고 우리 차를 알고 마시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다도교실은 차의 올바른 음용과 전통 차 문화를 배워보고 직접 행하면서 다도, 다례 등의 전통예절을 익힐 수 있는 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잊혀져가던 우리 전통인 차 문화를 함께 배우면서 부모 자식 간의 친밀감을 높이며, 가족들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꾀하고 우리 차를 재발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도교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30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가족을 모집하며, 6세 이상의 자녀 1인 이상과 부모 1인 이상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신청이 가능하다.(가족별 인원수 제한 없음) 문의 054-740-7536, 7591.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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