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아이돌그룹 총출동
국내 최고 아이돌그룹 총출동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9.22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MBC, 내달 11일 문수구장 ‘빅뮤직 페스타’
2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동방신기와 최고의 인기그룹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쥬얼리, VOS, 샤이니 등 국내 정상급 7팀이 울산에 총 출동한다.

울산MBC(사장 이완기)가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빅뮤빅 페스타(BIG MUSIC FESTA)’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방에서 보기 힘든 화려한 출연진과 최근 ‘2008 가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맞수대결이 예고돼 벌써부터 전국 아이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일본 활동에 전념했던 동방신기와 ‘천국’ ‘하루하루’ 등을 통해 가요순위를 석권하고 있는 빅뱅, 샤이니 등과 수많은 오빠 부대들은 몰고 다니는 원더걸스, 소녀시대가 한 무대에서 경쟁하게 돼 2008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가수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 것.

1년 7개월 동안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오다 최근 앨범을 내고 국내에 복귀한 동방신기는 그동안 앨범 티저 광고 등에 모습을 비춰왔을 뿐 국내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동방신기 컴백-울산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텔미’에 이어 ‘소핫’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원더걸스와 올 가을 새 앨범을 선보일 소녀시대가 여성 가요 정상을 놓고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어, 울산의 가을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MBC 관계자는 “이들 인기 그룹이 저마다 대규모 팬클럽을 갖고 있어 무대 밖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울산의 빅뮤빅 페스타(BIG MUSIC FESTA)가 올 가을 최고의 이벤트로 기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입장료 R석:5만5천원, S석:4만4천원, A석:3만3천원. 예매·문의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1555.

/ 배현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