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의 장 ‘박제상 기념관’ 개관
문화체험의 장 ‘박제상 기념관’ 개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9.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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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렬공 박제상 기념관 개관식이 지난 19일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기념관에서 열렸다. 박맹우 시장, 신장열 울주부군수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정동석기자
울주군이 지난 2002년 테마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박제상 기념관’ 개관식이 지난 1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맹우 시장과 윤명희 의장, 서우규 군의회 의장,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황보고, 금연유적지 선포 및 금연조형물 설치 제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마련된 마당극 ‘망부석’(예술감독 박용하·기획 임석)은 충렬공 박제상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지역 극단 ‘울산’의 열연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신장열 군수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박제상기념관은 우리고장 설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향토문화를 고취시키는 관광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살아있는 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이 곳 기념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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