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박맹우 시장과 윤명희 의장, 서우규 군의회 의장,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황보고, 금연유적지 선포 및 금연조형물 설치 제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마련된 마당극 ‘망부석’(예술감독 박용하·기획 임석)은 충렬공 박제상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지역 극단 ‘울산’의 열연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신장열 군수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박제상기념관은 우리고장 설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향토문화를 고취시키는 관광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살아있는 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이 곳 기념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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