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그간의 선도적 리더로서의 역량을 평가 받아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중 혁신리더에게 수여하는 ‘경영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지방행정에 대한 종합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민주주의 신장,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으로 올해 제4회를 맞이했다.
울산광역시는 그동안 “경제를 시정의 제1가치”로 둔 박맹우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성과는 “수출 640억불, 1인당 GRDP 4만불”로 대변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의 확충을 통한 산업용지 공급,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신성장 동력의 확충, 기업가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업사랑운동 전개, 기업중심의 행정체계 개선 등의 노력은 울산이 산업수도로서 확고하게 위상을 확립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
울산광역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산업도시 울산이 지향해야 할 정책방향이 ‘기업여건 개선’임을 직시한 박맹우 시장의 정책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경영혁신 부문’에서 박맹우 시장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작지만 일 잘하는 ‘강소형 조직’ 운영, 인사혁신, 시민중심의 ‘탈권위주의 시책’, 시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 BEST ULSAN’ 등 앞선 혁신정책을 실천해 지방행정의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자치대상은 12개 부문별로 시상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는 울산 등 5개 자치단체가 수상하는 등 총 12개 부문에서 29개 자치단체가 수상하며, 자치단체장 개인에게 주어지는 “경영혁신 부문”에서는 울산광역시장, 경기도지사 등이 수상하게 됐다.
한국언론인포럼은 19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08년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