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째 대상
울산,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째 대상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9.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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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상식…박맹우 시장도 경영혁신부문 대상
▲ 박맹우 울산시장이 한국언론인포럼 주최 2008 지방자치대상 경영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광역시가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문화관광부, 환경부, 한국경제TV가 후원한 ‘2008 지방자치대상’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그간의 선도적 리더로서의 역량을 평가 받아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중 혁신리더에게 수여하는 ‘경영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지방행정에 대한 종합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민주주의 신장,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으로 올해 제4회를 맞이했다.

울산광역시는 그동안 “경제를 시정의 제1가치”로 둔 박맹우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성과는 “수출 640억불, 1인당 GRDP 4만불”로 대변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의 확충을 통한 산업용지 공급,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신성장 동력의 확충, 기업가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업사랑운동 전개, 기업중심의 행정체계 개선 등의 노력은 울산이 산업수도로서 확고하게 위상을 확립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

울산광역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산업도시 울산이 지향해야 할 정책방향이 ‘기업여건 개선’임을 직시한 박맹우 시장의 정책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경영혁신 부문’에서 박맹우 시장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작지만 일 잘하는 ‘강소형 조직’ 운영, 인사혁신, 시민중심의 ‘탈권위주의 시책’, 시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 BEST ULSAN’ 등 앞선 혁신정책을 실천해 지방행정의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자치대상은 12개 부문별로 시상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는 울산 등 5개 자치단체가 수상하는 등 총 12개 부문에서 29개 자치단체가 수상하며, 자치단체장 개인에게 주어지는 “경영혁신 부문”에서는 울산광역시장, 경기도지사 등이 수상하게 됐다.

한국언론인포럼은 19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08년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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