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장학재단 지원조례 제정돼야”
“인재육성 장학재단 지원조례 제정돼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9.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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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송정문 의원 서면질의
울산시 울주군지역의 인재 육성과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조례가 제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주군의회 송정문 의원은 17일 울주군에 제출한 서면질의에서 지역출신 자녀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인재육성안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지역 출신자녀들의 수도권 대학 진학시 주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학사’를 건립해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구했다.

최근 정부는 인재육성을 위해 영어 몰입교육 및 특성화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타 지역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인재육성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해 우수한 인재육성 지원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 의원은 “울산의 재정자립도는 높지만 교육자유지수는 전국 12위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타 지자체와 같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또 “인근 양산의 경우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인재육성장학재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학재단 기금조성을 위한 출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고 전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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