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에는
이 봄에는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03.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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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소리를 만날 때면 꼭 누가 안부를 물어오는 것 같다.
 

먼데서 바람 불어 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 정호승의 '풍경 달다'에서 -
 
사람은 누구라도 희망과 그리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것은 마치 소가 되새김을 하듯이 우리의 삶도 힘들어
지면 다가오는 희망과 행복했던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며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나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같이 있지는 못해도 저 먼 곳에 있는 보고
싶은 이에게 그리운 내 마음을 보내고 싶어지는 그런
봄날이다.

이런 내 마음을 저 풍경(風磬)도 알고 있을는지.

 
글·사진 = 김봉대(울주군청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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