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근한 소한 유원지 나들이 인파
울산 포근한 소한 유원지 나들이 인파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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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휴일이자 소한(小寒)인 6일 절기가 무색하게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들어 스키와 스노우보드가 겨울철 레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동석기자

 

▲ 새해 첫 휴일이자 소한(小寒)인 6일 절기가 무색하게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양산 에덴밸리스키장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들어 스키와 스노우보드가 겨울철 레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동석기자

새해 첫 주말 휴일이자 소한인 6일 울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12도로 평년 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인 가운데 주요 유원지와 시내 중심가 등지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울산지역에서 한때 기승을 부렸던 한파가 물러나면서 도심내 위치한 최대의 울산대공원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 나들이객들이 공원을 산책하거나 운동을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영상 13.5도에 이르는 따뜻한 날씨를 보인 6일 울산대공원 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겨울도 잊은 채 가벼운 옷차림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김미선기자

또 동구 방어동 대왕암 공원과 북구 강동 몽돌해변 공원 등 겨울바다를 찾는 나들이 인파도 부쩍 늘어 났으며 도심 태화강 둔치 공원에도 직장 동료나 동호인들이 모여 운동으로 주말을 보냈다.

특히 울주군 청량면과 상북면의 문수산, 가지산, 신불산, 고헌산과 북구 무룡산 등지에도 휴일 산행을 즐기려는 산악회나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많이 몰렸다.

▲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영상 13.5도에 이르는 따뜻한 날씨를 보인 6일 울산대공원 놀이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겨울도 잊은 채 가벼운 옷차림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김미선기자

6일 울산기상대는 “울산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최고 기온이 12도로예년 보다 4~5도 가량 높은 포근한 겨울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따뜻한 겨울 날씨로 건조주의부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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