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업 표준화 지속 성장 세계화 전략
울산산업 표준화 지속 성장 세계화 전략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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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신년화두 ‘울벌라이제이션(Ulbalization)’
울산상공회의소 이두철 회장이 올해 신년화두로 제안한 ‘울벌라이제이션(Ulbalization)’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김영주 산자부장관 초청 대한상의 회장단 간담회’에서 선진경제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울벌라이제이션(Ulbalization)’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자리에서 이날 오전 울산 신년인사회에서 울산상의가 내세운 ‘울벌라이제이션’에 대해 “울산산업의 축적된 힘을 표준화해 세계의 벤치마킹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세계화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 같은 전략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울산의 시급한 현안인 자유무역지역지정, 산업용지확충, 울산과기대, 울산신항 적기건설 등 정책적 배려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유무역지역에 대해 국가 경제적 측면에서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울산이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용지 확충문제에 대해서는 임해지역 매립, 자연녹지 및 그린벨트 완화와 국가산업단지 잔여지를 활용한 중소기업 임대 전용단지 조성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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