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날 아침 김 사장은 국토해양부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국토부를 통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와 울산항만공사는 김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사장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장공모 절차는 임원추진위원회가 국토부에 사장 후보자를 추천하면 국토부 장관이 울산시장과 협의를 거쳐 제청한 자를 대통령이 임면하게 된다.

/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