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26일 3층 회의실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롯데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 23명에게 총 7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장열 군수,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 소득과 관계없이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도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보다 폭넓은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1983년에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롯데그룹 창업주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지역인재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