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 재역전패 빛 바래
하인스 워드, 재역전패 빛 바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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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종료 37초 남기고 필드골 허용 29-31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눈부신 러싱 플레이를 펼쳤지만 팀은 아쉽게 재역전패, 빛이 바랬다.

와이드 리시버 워드는 6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에서 벌어진 잭슨빌 재규어스와 아메리칸콘퍼런스(AFC)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10번 패스를 받아 양팀 공격수 중 가장 많은 135야드를 전진하며 스틸러스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팀은 29-28로 승리를 눈 앞에 둔 4쿼터 종료 37초를 남겨 놓고 조시 스코비에게 25야드짜리 필드골을 허용, 29-3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AFC 북부지구 1위로 2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피츠버그는 6강을 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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