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찾아야
제자리를 찾아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02.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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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누구나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결심을 하게 된다. 그중에 단골 메뉴가 바로 금연(禁煙)일 것이다. 그러나 금연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대부분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이 나는 이도 많다. 그래도 삼일은 끊었다고 자위(自慰)를 하며 금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흡연은 기호품(嗜好品)일지 모른다. 기호품은 누구나가 즐길 수 있다. 다만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흡연의 문제는 누구나가 다 잘 알고 있다. 흡연으로 인한 많은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금연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래서 처음부터 멀리해야 하는 것이다.


흡연도 되도록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즐기면 좋겠지만 그것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는데, 흡연은 늘 담배꽁초인 쓰레기를 만든다.  그래서 길거리에 무방비로 방치된다. 흡연이 싫어지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가 된다. 모든 물건은 그에 따른 사용 용도가 있다.


배수로는 배수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곳에 담배 갑과 담배꽁초가 들어가 있으면 안 되는 것이다. 사회가 혼란한 것은 제자리를 이탈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스스로가 제 자리를 지키고 또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금연을 할 수가 없다면 그 뒤처리도 깔끔하게 하여 담배꽁초가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사진=김봉대 울주군청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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