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기대,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 변동률 조사
새해 첫주 울산지역 부동산 매매 변동률이 동구 전하동 일산지구 이주 수요, 울산혁신도시착공 등 호재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남지역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남권 신공항 조성, 북항 재개발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란 기대감에 높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지난해 12월 28부터 지난 3일까지 영남권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1%, 전셋값은 0.01%를 기록했다.
[매매동향]
울산(0.01%)은 동구(0.23%)는 재건축 중인 전하동 일산지구 이주 수요로 올랐으며, 중구(0.02%)도 울산혁신도시가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에 들어가자 반짝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구 방어동 나래골든맨션 82㎡가 500만원 오른 8천500만원~9천만원, 중구 복산동 동덕현대 105㎡가 250만원 오른 1억1천만~1억3천만원이다.
부산이 해운대구의 상승여파로 0.05% 올랐으며 경남, 경북도 재건축 이주 등 매수세 증가로 각각 0.01% 상승했다.
대구는 0.02% 내렸지만 동구, 달성군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 지난주(-0.03%)보다 하락폭이 둔화됐다.
[전세동향]
울산 동구(0.50%)는 전셋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일산지구 재건축 수요와 현대미포조선 등 근로자 수요가 많아 전셋집이 동났다.
동구 방어동 나래골든맨션 82㎡가 500만원 오른 8천500만원~9천만원, 화정동 현대미포 89㎡가 500만원 오른 9천500만원~1억원이다.
지역별로는 △부산(0.05%) △대구(0.01%) △경남(0.01%) △경북(-0.05%) △울산(0.00%) 순이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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