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지역 경제 ‘희망발전소’ 가동
동서발전, 울산지역 경제 ‘희망발전소’ 가동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6.02.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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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 1억원 상당 구매… 장바구니·핫팩도 나눠
▲ 2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한 동서발전 임직원.
한국동서발전㈜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일 한파와 내수 부진으로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산 중구 선우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김용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자매결연 중인 선우시장을 방문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명절 제수용품과 복지시설 후원물품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했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를 위해 시장 방문객과 인근 시민에게 회사에서 제작한 선우시장 안내도와 장바구니 1천개를 배부했다.

선우시장 상인들에게는 핫팩을 나눠 주며 지역경제 살리기를 응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5개 발전소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해당 지역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총 1억여원의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의 인프라 개선과 고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서발전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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