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항만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설
시, 항만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설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09.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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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설된다.

울산시는 울산항 활성화와 관련, 항만분야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 항만물류 전문인력단(단장 안기명)과 공동으로 ‘항만물류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남구 매암동 울산고래연구소에서 실시되며, 계획인원은 70명이다.

이에 따라 항만물류전문인력 사업단에서는 교육생 모집 원서를 12일부터 24일까지 교부, 접수한다. 상세한 내용은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 홈페이지(http://www.portlogi.or.kr),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http://www.ulsan .go.kr)를 참조하면 된다.

대학의 항만물류 전공교수, 실무전문가, 해외석학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해운·항만·물류동향, 항만물류 관리, 물류전략, 물류관리실무, 해운경영 및 실무 등에 대해 주3일 23강좌로 이뤄진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 사업단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 울산광역시장, 사업단장 상과 정규대학 항만물류 관련 학위과정 진학시 특별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는 해운·항만·물류관련 업체와 관내 50인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업체에 별도의 홍보 문안을 발송하는 등 교육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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