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간판시범거리 조성
장생포 간판시범거리 조성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9.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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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초등학교~항만청까지 입체형 LED 설치
울산 남구청이 장생포고래문화특구지역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시범거리’ 조성에 나선다.

10일 남구청에 따르면 6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장생포초등학교에서 울산해양항만청까지 약 1.7㎞구간 14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에 설치된 판류 및 가로형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입체형 LED간판을 설치키로 했다.

간판시범거리에 신규로 설치되는 LED입체형 간판은 고래, 파도, 선박 등 장생포의 지역특성과 이미지에 부합되고 업종별로 특성을 두고 디자인할 계획이다.

시범거리가 조성되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과 더불어 장생포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은 조성에 앞서 주민대표와 전문가 등 간판시범 거리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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