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단체회관 건립·소득지원사업 최선”
“울산장애인단체회관 건립·소득지원사업 최선”
  • 김은혜 기자
  • 승인 2016.01.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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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 연임
▲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장애계 신년인사회 및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취임식에서 정진수 회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의장,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62·시각장애인 1급) 회장이 제7회 회장으로 선임돼 3년 연임한다.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진수)는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울산 장애인단체 신년인사회 및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울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 5개(농아, 시각, 신장, 지적, 지체) 유형의 연합회로, 정 회장은 지난 3년간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울산장총은 부설 장애인문화센터와 장애인차별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정 회장은 “매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장애인단체회관’ 건립인데, 올해는 꼭 개설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다”며 “또 장애인의 자립, 자활을 위한 소득지원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장장애인들로 구성된 들풀패의 난타공연과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들로 구성된 남창중창단 ‘JnC 중창단’ 의 하모니 공연이 펼쳐지는 등 올 한해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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