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 연임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진수)는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울산 장애인단체 신년인사회 및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울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 5개(농아, 시각, 신장, 지적, 지체) 유형의 연합회로, 정 회장은 지난 3년간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울산장총은 부설 장애인문화센터와 장애인차별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정 회장은 “매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장애인단체회관’ 건립인데, 올해는 꼭 개설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다”며 “또 장애인의 자립, 자활을 위한 소득지원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장장애인들로 구성된 들풀패의 난타공연과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들로 구성된 남창중창단 ‘JnC 중창단’ 의 하모니 공연이 펼쳐지는 등 올 한해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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