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 힘 모아야 할때”
정 최고위원은 “울산의 지역민들이 이렇게 성대하게 맞아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울산을 자주 찾아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곧바로 울산과학대를 찾아 이수동 학장과 환담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동구 방어동 꽃바위 한 식당에서 당직자 및 당원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7일에는 청운고등학교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학교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는 등 빠듯한 일정을 보냈다.
정 최고위원은 “국가는 물론 울산의 성장잠재력이 중요한 만큼 그 힘의 원천은 기초체력에서 나오는 것인데 최근에는 기초체력이 소진된 것 같아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는 2010년 지자체 선거와 2012년 대선에서 정권재집권을 하기 위해서는 성실한 자세로 모든 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차기 대권도전을 염두에 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3시 항공편으로 상경했다. / 윤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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