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다음달 6일과 8일, 10일 사흘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재테크와 세무상식 무료강좌를 마련한다.

이에 동구청은 8일부터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한다.

다음달 6일에는 영산대 부동산금융학과 서정렬 교수가 ‘울산지역 부동산 거래질서 동향’을, 이틀 뒤인 8일에는 김영권 세무사가 ‘알기 쉬운 부동산 세금’을, 이어 10일에는 탤런트 전원주씨가 ‘알뜰 재테크’라는 내용으로 교양특강을 한다.

동구청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각종 부동산 관련 민원이 잇따르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올바로 알리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동산 강좌를 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담당 공무원이 주로 강사로 나섰으나 이번 강좌에는 외부 유명강사를 초청해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부동산 상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