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이에 따라 감찰반을 구성, 본청은 물론 보건소(지소 포함), 읍·면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감찰에서 직원 복무기강 및 비상대비 태세와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실태 등에 대해 집중 감찰에 들어간다.
군은 특히 감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단계로 오는 12일까지는 추석전 복무감찰을 실시한 뒤 2단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은 연휴기간 근무상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전후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감찰을 실시한다”며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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