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세계미술거장전’ 개막
이날 개막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오종쇄 현중노조 위원장, 이기룡 울산교육청 부교육감, 한국예총 울산시연합회 이희석 회장 등 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은 초대사를 통해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세계미술거장전을 울산에서 마련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미술사속 판화의 위상을 알 수 있고, 예술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맹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한층 더 격조 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호세 리씨의 축하무대와 갤러리 반디 안진옥 관장의 작품설명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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