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희망풍차 나눔실천 자선걷기’ 행사는 지난 14일 태화강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은행 성명환 부행장, 울산항만공사 설인철 경영본부장, 울산적십자사 김석기 전 회장, 울산적십자사 정영자 부회장, 울산 시민 3천여명이 참가했다.
S-OIL, 고려아연(주), 경남은행, 현대중공업(주), 울산항만공사, 부산은행, 한국동서발전(주), 방어진농협, ㈜신한, 한국수자원공사, 장생포 고래빵, ㈜현대응급환자이송센터, ㈜코스트코 코리아 울산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RCY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남구 태화강변 광장에서 중구 십리대밭 일원 5㎞ 코스를 걸으며 1인당 5천원의 참가비를 기부했다. 시민들의 참가비와 기업·단체 후원금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주거, 의료, 교육 등 긴급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적십자사 김명규 회장은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위기가정은 물론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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