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한민국 공공행정 ‘종합대상’
울산시 대한민국 공공행정 ‘종합대상’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9.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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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형 조직운영·탈권위주의 시책 ‘호평’ “시민 행복지수‘up’산업메카 선진화 리더”
울산시가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주)한국일보(대표이사 이종승)가 주최하고 한국행정학회(회장 남궁근)등이 후원하는 ‘2008년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은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 쇄신 및 경영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국가 경쟁력 향상과 공공행정 운영의 선진화를 이룩하기 위해 한국일보사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 시상하는 상이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일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해 적용하는 등 혁신성을 인정받은 ‘울산발 인사혁신’과 작지만 효율적으로 일하는 ‘강소형 조직’ 운영 등의 혁신 정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탈권위주의 시책, 전국 최단 기간 내 여권 발급, 자원봉사 베스트 울산 등 다른 자치단체보다 앞서가고 있는 시책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태화강의 환경개선 등 시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 상의 수상을 계기로 행정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 본위의 행정을 추진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산업의 메카에서 선진화의 리더가 되어 우리나라 선진화의 문을 열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시상식은 4일 오후 2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자치단체는 울산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공기업은 우정사업본부가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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