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로 중앙분리대 개선공사 본격화
아산로 중앙분리대 개선공사 본격화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9.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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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높이 0.45m 조경블럭 화단 7764㎡ 녹색인프라 구축
산업관광의 주요도로인 아산로 중앙분리대 녹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울산시는 이달초부터 녹색인프라 구축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아산로 중앙분리대 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총 19억5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명촌동 명촌로 북교차로에서 현대자동차 수출부두까지 총길이 4.5㎞에 높이 0.45m 높이의 조경블럭 화단 7천764㎡를 설치한다.

식재수목은 이팝나무 등 6종 4만2천585주, 지피류 송악 등 2종 4만7천505본 등이며, 이와 함께 양정2교 부근의 상습침수지역 380m를 승고해 침수지역도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로 아산로가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시각적으로 개선된 가로경관을 제공해 울산시의 이미지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월 이후부터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2월까지 아산로 차선축소로 동구지역 진·출입 차량의 교통체증이 우려되므로 동구지역의 진·출입을 가급적 염포로 등 우회도로로 분산이용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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