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추석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울주군, 추석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9.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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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군수 권한대행 언양시장서 홍보· 현장물가 점검
최근 추석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울주군 언양읍 언양시장 일원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신장열 울주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언양상설시장협의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한 신 권한대행은 직접 언양시장 일대를 돌며 추석 현장물가를 점검한 뒤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언양상설시장협의회 회원 등은 재래시장 이용 홍보와 함께 원산지표시 준수, 기격표시제 준수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신 권한대행은 “추석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물가안정 홍보 및 물가현장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모든 주민들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추석대비 특별 물가안정대책 추진기관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21개를 중점 점검품목으로 선정, 수시로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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