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의회·관계공무원, 전통골목시장 벤치마킹
경북 경산시 의회와 시청관계자들이 재래시장 상권활성화 우수사례로 유명한 울산 중구 전통골목시장(중앙상가)과 젊음의 거리 상점가 일원을 방문했다.
2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계 공무원과 재래시장 상인회에서 중구를 방문하는 등 중구 재래시장 부활에 관심을 보인 경산시가 시의회 차원에서 아케이드 설치 상황과 노점상 정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실사를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성기호 위원장 등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10명이 다시 중구를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이날 아케이드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 노하우를 현장 관계자에게 자세히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일행단은 전통골목시장의 깨끗하게 정비된 시장 거리와 웅장하고 아름답게 설치 된 아케이드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재래시장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펼친 중구청에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단 일행들에게 성실한 안내와 설명으로 중구 우수 시책을 전파, 홍보하고 상권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환 및 의견을 나누어, 경산시와 울산 중구간의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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