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도권 누비던 빈집털이 30대 덜미
울산~수도권 누비던 빈집털이 30대 덜미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9.01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일 울산 북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빈집을 털어온 우모(32세)씨에 구속영장(특수절도혐의)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9분께 북구 호계동 모 빌라 현관문을 드릴 등으로 시정장치를 해제한 뒤 침입해 물건을 훔치다 주인에게 발각대 미수에 그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울산과 수도권을 오가며 5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우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농소지구대 경찰의 불심검문에서 차량에 있는 드릴 등 범행도구와 여권, 동전, 운동화 등 훔친물건이 발견돼 덜미를 잡혔다. / 김기열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