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업소 39개소 적발
청소년 유해업소 39개소 적발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9.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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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영업정지 9개소 등 행정처분
울산 남구청은 최근 실시한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에서 총 39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했다.

1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남구청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단체 자율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18개 단속반을 가동, 공업탑과 울산대학교 등 청소년 다중 왕래지역과 삼산동, 달동 등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총 124개 점검업소 중 39곳의 업소가 업종 위반 및 청소년 출입, 영업자준수사항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위반내역을 살펴보면 업종위반 3곳, 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 3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12곳, 시설기준 불이행 11곳, 준수사항 위반 10곳 등이다.

남구청은 이에 따라 이들 위법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9곳, 시정명령 6곳, 과태료 14곳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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