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저속득층 발굴·지원
중구청, 저속득층 발굴·지원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8.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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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2개월간 차상위계층 일제조사
울산시 중구청은 평소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 부터 2개월간 ‘차상위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청은 이번 조사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자를 적극 발굴해 기초수급자 등록해 장애수당 등 부가급여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초수급자 선정기준을 초과하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얻어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초수급자 가운데 근로가능자에 대해서는 자활사업 참여 유도와 함께 2009년 최저생계비 인상 등 선정기준이 확대될 경우 수급자 및 부가급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조사기간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저소득층 당사자나 각동 통·반장, 이웃주민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관내 모든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복지급여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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