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실내체육관 장애인 겸용 활용
화정동 실내체육관 장애인 겸용 활용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8.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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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오는 12월 준공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2월에 준공예정인 화정동주민센터 및 실내체육관ㆍ지하주차장의 지상 2·3층에 들어갈 실내체육관을 ‘장애인 겸용 체육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장애인 겸용 실내체육관이 개관하면 동구 지역 6천600여명의 장애인이 좀 더 손쉽게 체육공간을 이용함으로써 장애인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화정동 857-1번지 화정동 주민센터 실내체육관은 당초 일반적인 실내체육관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동구청은 계획을 변경해 장애인 전용승강기와 화장실을 설치하고 출입문을 반자동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출입문 폭도 1.2m이상 확보하는 등 관련시설을 보강해 장애인 겸용 체육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8일 동구청 관계자는 “경주시 장애인 전용 체육관 등 관련 선전지를 견학하는 등 장애인이 실제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실내체육관 개관에 맞춰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및 보치아(장애인 운동종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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