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투명경영 노력 通했다
울산항만공사, 투명경영 노력 通했다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5.09.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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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지수 해양수산부 부문 1위 선정
▲ 15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울산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UPA 설인철 경영본부장(왼쪽)이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으로부터 상패 수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가 15일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UPA는 다른 기관 대비 기업경영의 투명성, 부패방지에 대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UPA 설인철 경영본부장은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직접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해수부 산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탄탄하고 환경적으로 깨끗하며 사회적으로 공정한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항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이슈,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 등 7대 핵심주제에 대해 소비자, 협력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조사 및 심의를 거쳐 업종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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