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대상, 김길자·류해렬·심규화·조무제 씨
울산시민대상, 김길자·류해렬·심규화·조무제 씨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09.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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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시민의날 시상식
 

울산시는 14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제14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지헌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사회봉사·효행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문화·체육 부문, 학술·과학기술 부문 등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효행 부문 김길자(71) 씨, 산업·경제 부문 류해렬(54) 씨, 문화·체육 부문 심규화(62) 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조무제(71) 씨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김길자 씨는 울산시 새마을부녀후원회장, 울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돕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류해렬 씨는 ㈜유성 대표이사로서 (사)울산벤처기업협회를 재창립해 340여개 벤처기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노력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심규화 씨는 2007년부터 7년간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개교, 전국 최초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및 동구청 장애인 역도팀 창단 등 학교체육 및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했다.

학술·과학기술 부문 수상자 조무제 씨는 2007년 울산 최초의 국립대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초대 총장으로 임명돼 짧은 개교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첨단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등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의 성공적인 개교에 기여했다. 시는 다음달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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