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 ‘워밍업’
제18대 국회 ‘워밍업’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8.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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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상임위별 첫 전체회의 청문회 일정 등 활동 개시
국회는 27일 외교통상통일, 기획재정, 행정안전 등 7개 상임위별로 첫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또 오후에는 대법관 임명동의 인사청문 특위를 열어 양창수 대법관 후보에 대한 청문회 일정을 의결하고 증인·참고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개최된 외교통상통일, 행정안전, 교육과학기술, 국토해양, 보건복지 등 5개 상임위의 전체회의는 초반부터 기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싱겁게 끝났다. 본격적인 전투를 앞두고 가벼운 ‘워밍업’의 시간을 가진 셈이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상임위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정도의 덕담을 주고받으며 상견례를 했고 교섭단체 간사를 호선한 뒤 30여분만에 회의를 마쳤다.

오후 범불교도 대회를 앞두고 어청수 경찰청장 사퇴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안전위나 북한의 갑작스런 핵불능화 중단 선언으로 현안이 발생한 외교통일통상위에서도 특별한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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