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신2018년 상반기 준공
울산, 북부소방서 신2018년 상반기 준공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08.3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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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택지지구 3층 규모 건립
내년 부지매입 2017년 착공

울산 북구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북부소방서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그동안 불투명하던 LH공사의 송정지구 사업계획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북부소방서 신설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북구지역은 최근 산업단지 신·증설 및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소방수요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소방안전 사각지역으로 남아있었다.

LH공사의 송정지구 사업계획이 윤곽이 드러나 임시청사가 아닌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연면적 5천610㎡ 3층 규모의 청사를 건립이 본격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북부소방서 건립은 내년 부지매입과 설계를 추진하고 2017년 착공해 2018년 상반기 준공해 개서할 계획이다.

북부소방서가 신설되면 북구지역에 소방안전 골든타임 확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중 북부소방서 개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구지역에 적정 소방력을 배치해 양질의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안전제일 도시 위상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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