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작년 살림규모 4천161억
울산 남구, 작년 살림규모 4천161억
  • 주성미 기자
  • 승인 2015.08.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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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222억↑ 채무 49억
울산시 남구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4천161억원으로 전년대비 22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결산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살림규모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1천337억원, 지방교부세와 보주금 등 의존재원은 2천12억원이다. 채무액은 49억원으로 주민 1인당 1만4천원 수준이다.

재정여건을 나타내는 주요지표인 ‘재정자립도’는 34.18%로 같은 규모의 자치단체 평균 25%보다 9.18%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주도’는 46.44%로 평균 43%보다 3%가량 높아 비교적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특수공시해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운영 결과를 연중 홈페이지에 공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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