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전반기 원구성 완료
18대 전반기 원구성 완료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8.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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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최병국 의원 정보위 등 상임위원 배정
울산지역 국회의원들 중 18대 국회 전반기 2년동안 활동할 상임위가 발표됐다.

3선의 최병국 의원(남구 갑)은 정보위원장으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반기 상임위원장직을 맡아 살림을 꾸려 나가게 됐다.

같은 3선의 정갑윤 의원(중구)은 행정안전위에 윤두환 의원(북구)은 국토해양위에 각각 내정됐다. 또 재선의 김기현 의원(남구 을)은 지식경제위 간사를 맡았으며 강길부 의원(울주)과 초선의 안효대 의원(동구)은 기획재정위에 소속돼 상임위 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와 함께 지역출신의 정몽준 최고위원은 외교통상위와 정보위에 내정됐다.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등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지난달 10일 첫 본회의를 열어 김형오 국회의장을 선출한 지 한달 보름만에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8개 상임위 중에서 11개 위원장을 맡는 한나라당은 운영위원장에 홍 원내대표를 당연직으로 확정하고 정무위원장에 김영선, 기획재정위원장에 서병수, 외교통상통일위원장에 박진, 국방위원장에 김학송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행정안전위원장에 조진형,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에 고흥길, 국토해양위원장에 이병석, 정보위원장에 최병국, 예결특위 위원장에 이한구, 윤리특위 위원장에 심재철 의원을 선임했다.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6개 위원장의 경우 법사위원장에 유선호 의원,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 김부겸, 농림수산식품위원장에 이낙연, 지식경제위원장에 정장선, 환경노동위원장에 추미애, 여성의원장에 신낙균 의원이 내정됐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도 보건복지가족위원장에 선진당 변웅전 의원을 선임했다.

/ 윤경태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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