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5.08.30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성공을 원하고 실패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가급적 실패할만한 일은 회피한다. 그러나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결코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좀 더 강하게 표현하자면 실패의 크기와 성공의 크기는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사실 실패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우리 주위에는 실패를 전혀 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정말이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들일 뿐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이 격언은 에디슨의 일화와 함께 전해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1천200여 번의 실험을 했지만 그 대부분의 실험을 실패로 끝냈다. 그러나 실패에 좌절하기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 전기로 빛을 비추는 놀라운 발명품을 만들어 냈다. 실패 없는 성공은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일이다. 그러나 성공은 실패가 있기 때문에 더욱 빛이 난다.

뼈저린 실패를 거듭하는 아들의 위대한 성공이 있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필요한 것처럼, 성공이 빛나기 위해서는 실패도 필요하다. 실패를 거름삼아 끝까지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역사를 돌아보면 큰 실패 뒤에 큰 성공을 일궈낸 위인들이 적지 않다. 사실 대참패라고 할 만한 실패를 겪어보지 못하고 대성공의 반열에 오른 인물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란 그의 이름은 지성(至聖)의 대명사처럼 통용되지만 상대성이론이 인정받기 전까지 그의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9살 때까지 제대로 말을 못해 지진아 취급을 당했고 독일의 중등교육기관인 김나지움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독학을 해야 했으며 취리히공대에 지원했다가 낙방하기도 했다.

결국 그 다음해 수학 성적을 인정받아 취리히 공대에 진학하긴 했으나 그의 학창시절은 고난으로 점철됐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취직을 못해 가정교사와 임시교사로 전전하다 간신히 특허사무소의 심사관으로 채용됐다. 아인슈타인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물리학 연구를 포기하지 않아 결국 인류 역사상 큰 업적을 남기게 됐다. 그는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말을 남겼다.

에이브러햄 링컨도 ‘실패학 박사’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실패를 겪었다. 지독하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젊은 시절 사업 실패로 거액의 빚을 졌고 선거에 출마해서는 번번이 낙선했다. 어릴 때는 어머니와 누나의 죽음을 목격했고 자라서는 약혼녀와 두 아들의 죽음을 경험했다. 실패와 역경, 슬픔으로 뒤덮인 삶이었지만 링컨은 늘 낙천적이었고 유머가 넘쳤다. 링컨은 “성공에는 별다른 비밀이 없다. 성공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 실패에서 배우는 교훈의 결과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패 속에서 담금질돼 노예해방을 이루고 남북전쟁이란 크나큰 시련 속에서도 하나의 미국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스티브 잡스가 자신이 세운 애플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는 자기 손으로 만든 회사에서 밀려나는 수모 속에서 애니메이션 회사 픽사를 세워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의 세계에 새롭게 눈 떴다. 이 때 경험이 앱스토어라는 휴대폰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잡스는 또 픽사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디즈니 주식을 대거 보유하게 됐고 디즈니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애플에서 연봉을 1달러만 받고도 넉넉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제일 훌륭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는 새로운 것을 실행해서 성공한 사람이고, 두 번째로 훌륭한 사람은 실행하다 실패한 사람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아무것도 안하고 성공한 사람이고 네 번째는 아무것도 안하고 실패한 사람이다. 이제라도 과감하게 실패 관리에 도전하자.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신영조 칼럼니스트>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