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방본부 ‘안전한 명절’ 종합대책
시소방본부 ‘안전한 명절’ 종합대책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8.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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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등 132곳 점검
‘안전한 추석나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이 마련,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추석연휴기간(9. 13~15)을 전후해 귀성객들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백화점, 재래시장, 할인점, 터미널 등 132개소에 대해 다중이용시설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불안전한 시설에 대해 명절 연휴 이전까지 완비토록 추진하는 등 재난 취약시설에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상품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소방·가스·전기시설 안전사용 여부 △관계인의 안전수칙 준수 및 자체 방화안전관리 상태 등으로 점검결과 위법사항은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등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2천여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임하며 유사시 119종합방재센터의 신속한 지휘체계 확보, 역·터미널 등 구급차 전진배치, 공중보건의 야간비상출동 핫라인유지 등 민생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가정 내 전기누전 및 가스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당부와 귀성길 장시간 운전, 벌초 시 예초기 사용수칙 준수, 벌 쏘임 주의 등 성묘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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