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추진상황 보고회
울산 남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거주자우선주차제의 참여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청은 25일 오전 10시 3층 상황실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 전면시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거주자우선주차제 추진일정 및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 협조사항, 동 주민센터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업무보고에 나선 양희부 교통행정과장은 “전면시행 당일인 지난달 1일 70%에 불과하던 배정율이 한달사이 80% 증가했고 이달 들어서도 4%나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거주자우선주차제 참여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다음달부터 부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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