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만전
울산,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만전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07.29 2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5일 개막… 문수경기장 등 5곳서 49개 직종 기량 겨뤄
▲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추진상황 중간보고회가 29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이태성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정동석 기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0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8일간 열린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울산문수경기장 등 시내 5개 경기장에서 선수, 심사위원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기계설비 등 49개 직종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9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이태성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능경기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대회 분위기 조성 홍보방안, 경기장 주변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숙박시설과 음식점 지도 관리, 경기장 주변 주차 및 교통질서 확립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 대회 및 각종 행사, 부대행사 주차장 확보, 대회본부 및 경기 운영실 설치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해 협의했다.

울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울산시,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울산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 메달 입상자에게는 최대 1천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 시험 면제,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최인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