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전일제는 하루 종일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이다. 지난 10일 1학기 전일제에서는 교내 동아리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편집부는 방송국 견학, 연극부는 뮤지컬 감상, 밴드부는 보컬학원을 찾았다. 한국사 능력 검정부는 역사유적지를 탐방했고 동물 보호 동아리 주주클럽은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쳤다.
교실에서 영화 등을 보고 감상문을 쓰는 소극적 활동이 아닌 동아리마다 특성에 맞는 활동을 학생들이 스스로 정해 선후배간 관계 유지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에도 더 힘을 쏟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김다해 청소년기자 (달천고 1)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