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분단국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유일 분단국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5.07.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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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이후 분단
정부 적극적 지지 필요
편견 버리고 북한 이해 노력해야
▲ 용효경 삼일여고2
최근 뉴스나 신문에서는 북한과 관련된 문제를 다룬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현재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한민족, 한국가였지만 1950년부터 1953년 6·25전쟁이 일어남으로써 분단되었고 현재 서로 다른 국호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가 한민족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시대가 더 흐르기 전에 ‘통일’이 꼭 필요한 것 같다. 통일은 분단된 국가가 하나로 다시 통합되는 건데 나는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통일을 하면 여러 장점이 있다.

첫번째로 서로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38선을 없애고 북한의 노동력과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결합한다면 경제적으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

또한 무역도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남한문화와 북한문화를 결합하고 발전시킨다면 문화관광도 발전 가능할 것이다.

두번째는 다른 나라가 안심하고 우리나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분단국가라는 이유로 관광을 꺼려하거나 두려워하는 외국인들이 있는데 통일이 된다면 외국인들이 좀 더 편하게 관광함과 동시에 우리나라를 세계에 더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장점은 이산가족의 상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산가족은 분단된 국가로 인해 남한과 북한에서 서로 떨어져 지내는 가족을 의미하는데 이들의 만남이 가장 중요한 통일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통일이 되면 이산가족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살아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이산가족은 나이가 많거나 병 때문에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난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한다.

통일을 위해서는 크게 보면 2가지가 필요하다.

첫번째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다. 정부가 통일을 위한 정치적·외교적 노력을 한다면 남한과 북한의 사이도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북한의 편견을 버리고 북한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이 조금씩 커지면 통일의 길이 열린다. 통일은 우리 세대가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 때문에 북한과의 타협을 통해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용효경 청소년기자 (삼일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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