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채용된 계약직 4급 이상열(51·사진)씨는 동아대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여행사와 중국 무역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남구도시공단은 지난 5월6일 남구와 고래관광 마케팅전문가 채용 등 고래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19개 과제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씨는 앞으로 마케팅 전략 수립, 관광상품 개발, 여행사·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성, 관광객 유치 등 고래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업무를 맡는다.
특히 관광상품 개발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물론 울산지역 내 고래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인근 부산, 경북 경주 관광지와의 연계도 적극 검토한다고 남구도시공단은 설명했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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