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질감으로 표현한 남도의 서정
표면질감으로 표현한 남도의 서정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5.05.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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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작가소개-7) 박구환
▲ 박구환 作 ‘평화로운 마을’

작가 박구환(51)은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에 2012년부터 빠짐없이 참가했다.

박 작가는 광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 순수미술과를 졸업했다. 1991년 일본에서 작업하며 판화를 접하고 판화가로 전향했다. 미국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 36차례의 개인전과 500여 차례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광역시전, 무등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행주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조선대학교, 목포대학교, 광주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광주시립미술관, 일본 사키마미술관, 국립대만예술대학, 국립대만사범대학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그는 소멸기법 판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작품 표면질감을 풍부하게 해 회화성을 추구하는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남도의 서정성을 표현한 작품이 많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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