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사업 발굴, 브랜드화해야”
“특색사업 발굴, 브랜드화해야”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5.05.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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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평생교육진흥원, 영남권協 공동세미나
▲ 울산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시영)은 28일 울산MBC컨벤션에서 부산·경남·경북·대구 등 영남권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광역단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시영)은 28일 울산MBC컨벤션에서 부산·경남·경북·대구 등 영남권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광역단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영남권 5개 시·도 평생교육관계자, 울산시 평생교육 실무자 등 200여명은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강연에 나선 연규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역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전개하고 수행해야 하는 사업들은 지역 간 차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 공통적이다”라며 “타 시·도의 경험을 배워 시행착오를 감소시키고 나아가 진흥원마다 특색 있는 상징사업을 만들어 브랜드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권민우 경북평생교육진흥원 정책연구팀장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자치단체와의 역할 및 과제’라는 주제로 광역단위 평생교육 전략위원회 또는 실무협의체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를 정례화 하고, 시·군·구별 특화사업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것을 제언했다.

장계석 덕유산청소년수련원장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기관과의 관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기초지자체,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센터, 교육청 등 각종 평생교육기관과 시설들을 통합적으로 엮는 허브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신기왕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센터장은 “현재 15개 시·도에 평생교육진흥원이 설치·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광역권, 지역별 평생교육의 발전방안이 제시됐고, 영남권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많은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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