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명 모집에 1,259명 신청
알프스도시협 회원국도 참가
2011년부터 시작된 ‘청년울산대장정 U-Road’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프스도시협 회원국도 참가
울산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울산대장정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2015년 울산대장정 U-Road’ 참가자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154명 모집에 1천259명이 신청해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내 인기 대장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별로는 남자 506명, 여자 753명, 지역별로는 울산 317명, 타 지역 934명, 외국인 8명 등이다.
올해에는 세계알프스 도시협의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회원국인 뉴질랜드 퀸즈타운 대학생(6명)과 중국 허베이성 대학생(6명)이 특별 초청자로 참가해 간절곶, 영남알프스 등 울산의 관광 자원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울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참가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신체검사를 통해 29일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 ‘청년울산대장정 U-Road’는 국내·외 대학생 154명 모집에 1천112명이 신청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는 다음달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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