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행복한 사람은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사람이다. 불행한 추억은 적게 만들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한다. 그것이 먼 훗날 되새김질할 양식이 될 것이다.
어린 시절, 특별한 놀이가 없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모여서 말뚝놀이를 한다. 운동도 되고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을 수 있어 틈틈이 함께한 놀이다.
“가위, 바위, 보”
지금, 우리 주변의 놀이터에는 노는 아이들이 없다고 한다. 다들 바쁘다 보니 놀이터는 저 혼자서 외롭다. 시간이 흘러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많이 놀지 못한 이들은 무엇을 그리워할까.
이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먼 후일 소풍이 끝나는 날 행복하고, 즐거웠던 소풍이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글·사진=김봉대(울주군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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