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북구는 구립도서관 6개소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유비쿼터스 환경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개발 작업에 들어간다.
다음달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서비스가 실시되면 도서관이나 컴퓨터가 있는 곳을 찾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31만9천여권의 도서통합검색은 물론 대출현황조회, 반납연기신청, 신간자료 및 추천도서 조회, 희망구입도서 신청 등이 가능해진다.
또 도서관 방문 시 회원증을 별도 소지하지 않아도 모바일 인증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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